미국 IRA 배터리 세부지침과 2차전지 관련주
미국 재무부가 이번주 IRA 관련 '배터리 세부지침'을 발표되었습니다. 핵심은 양극활물질 부품은 미포함되었고, 핵심 광물의 경우 FTA 체결국에서 가공만 해도 보조금 지급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기 기대보다 완화된 내용이기는 하지만 미국 배부적으로는 반발이 심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 IRA 배터리 세부지침과 2차전지 관련주
IRA 관련 수혜주
LG엔솔은 최근 북미지역에 대규모 설비투자를 단행하면서 정책 수혜 기대감이 높은 상태입니다.
lg엔솔 이외 삼성SDI,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등 2차전 관련주 모두 상당히 상승한 상황입니다. 2차전지 업종이 전기차 수요 증가에 힘입어 중장기적인 구조적 성장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단기간 급등한 2차전지 관련주에 대해 2차전지 업종으로 수급이 집중되는 쏠림현상이 나타나면서 주가의 추가 상승여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는 모습입니다.
주식시장은 대체적으로 단기 쏠림으로 급등한 업종은 일정 수익기간이 지나면 통상 대안을 찾아 순환매가 돌았던 경험적 수순이 있었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대세 상승보다는 기간 조정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물론 이와 반대되는 의견도 만만찮습니다.
IRA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시작으로 실질적인 정책 수혜가 시작된다면 그 동안 비교적 시장에서 소외됐던 2차전지 종목이 주목받으면서 추가 상승세가 기대된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IRA 법이 구체화되면 수혜 기업들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고,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기업의 주가 재평가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두고 최근 미국 2차전지 기업들 사이에서 미국 재무부의 해석안이 한국기업에게만 유리하다는 반발이 나오면서 국내기업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쟁점은 배터리 핵심요소인 양극재와 음극재가 '부품'이 아닌 핵심 광물과 비슷한 '구성 소재'로 구분될지 여부다.
만약 양극재와 음극재가 ‘핵심 광물’로 분류되면 한국에서 생산해도 세제 혜택을 받게 돼 국내기업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재무부는 현지시각으로 30일 전기차 관련 세부 지침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2차전지 관려주 중 소외주
1)이엔플러스(+29.94%) :
최근 친환경 사업(2차전지, ESS, 대체에너지, 전기자동차 등)의 대두 이전부터 신소재 분야로 사업을 준비했으며, 2차전지 소재 분야로 '방열 실리콘폼' 초도품 생산을 마치고, 2.3톤 규모의 제품 공급을 시작함.
2) 펨트론(+29.94%) :
SMT(표면실장) 검사장비 제조사인 동사는 작년 11월 코스닥 상장후 2차전지 리드탭 검사장비 양산 공급을 준비 중.
3) 엔켐(+24.29%) :
2차전지 핵심소재 중 하나인 전해액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세계 최초 2세대 전기차용 전해액 사업화에 성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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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월급 받는 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