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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점상 따상 상따 4가지 뜻 이해

시골선사 쟌 발행일 : 2023-02-14

기본상식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음봉, 양봉 다음에 상한가 하한가 사이드카 서킷브레이커 등의 뜻을 알아야 하는데 늦었습니다. 오늘은 상한가 관련 용어를 살펴보겠습니다. 주식투자로 돈 벌기 쉬운 듯 하지만 반대의 경우도 흔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대의 경우만 생각한다면 주식공부를 할 필요 없습니다. 주식뽕이라 할 수 있는 상한가 점상 따상 상따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상한가호가창
상한가 호가창

 

상한가 점상 따상 상따 4가지 뜻 이해

주식시장에서는 매일 하나 이상의 상한가 종목이 나옵니다. 내가 당첨되지는 않지만 매주 로또 1등 나오 듯 매일 상한가 종목이 나오고 있습니다. 매일 상한가 종목을 잡을 수는 없지만 로또보다는 확실히 확률이 높습니다. 가치투자자들은 상한가에 연연하지 않지만 푼돈으로 목돈 만들어야 하는 개미들은 상한가를 목말라합니다. 

 

누구나 상한가에는 기뻐합니다. 그럼 대체 상한가는 무엇일까 알아보겠습니다. 

 

상한가

이미 주식투자를 시작했다면 설명이 귀찮은 소리가 될 수 있습니다. 상한가는 개별 주식이 하루 동안 오를 수 있는 상승의 한계치를 의미합니다. 즉 하루에 오늘 수 있는 최고치입니다. 국가별로 상한가 제도는 차이가 있지만 우리나라는 하루에 오를 수 있는 범위는 30%입니다.  더 비싸게 주고 사고 싶어도 못 삽니다.  미국 등 선진국은 상한가 조항이 없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결국 호재성 뉴스에 대한 매매는 당일 하루에 사고팔고 끝내라는 의미입니다. 다음 날은 호재성 뉴스가 반영된 상태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으니 이론적으로 합리적이나 사람은 그렇게 합리적이지 않을 때가 많으니 일정 기간 규제하는 것입니다.

 

점상

하루 30% 상승할 수 있지만 9시 주식시장이 열리기도 전에 30%에 사려는 사람이 몰릴 경우 시작과 동시에 상한가 진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점상"이라고 합니다. 어떤 호재 뉴스가 발표되자 기존 주주는 팔려고 하지 않고, 사고 싶은 사람만 넘칠 경우 "점상"이 나타납니다. 

 

점상으로 상승한차트
연속 상한가 차트

 

6일 연속 상한가가 진행되면 원금은 거의 5배 상승합니다.  만약 9번 연속 상한가면 원금의 10배가 됩니다. 

9번 점상 없을 것 같지만 실제 발생하기도 합니다. 물론 정상은 아닙니다. 

 

따상

"묻고 따블로 가!"라는 유행어가 있는데 주식시장에서도 한 번에 따블(100%) 상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100% 상승한 상태에서 다시 상한가(30%) 상승하는 경우는 따상이라고 합니다. 단 하루에 이런 수익률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금 1만원이라고 가정하면 따블이면 2만 원, 2만 원에서 30% 상승하면 26,000원이 됩니다. 이는 원금대비 160% 상승하게 됩니다. 

점상에서 봤듯이 점상으로 직행한 종목은 연속 점상이 나로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음날 상한가 간다고 가정하면 26,000 * 1.3 = 33,800원입니다. 원금대비 하루에 78% 상승하게 됩니다. 

 

그럼 어떤 종목이 하루에 따블로 갈 수 있냐?

어떤 종목이 처음으로 주식시장에 진입하는 종목은 9시 시작전에 가격 접수를 받는데 공모가격 대시 90% ~ 200% 사이 가격 접수를 받습니다. 이때 200% 가격에 사려는 사람이 많으면 공모가의 200% 가격이 거래소 첫 거래가격이 되는 것입니다. 시가에서 30% 상승하면 상한가 진입이 됩니다. 

 

상따

따상과 비슷한 듯 하면서 또 다른 이름 '상따'가 있습니다. 앞에서 점상 간 종목이 다음날도 상한가 진입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확률은 정확지 않으나 상한가 종목이 다음날 또 상한가 혹은 급등을 기대하고 최고가에서 진입하는 것을 상따라고 합니다. 상한가 따라잡기의 줄임말입니다. 

 

과거 경험으로는 30% 상승한 종목이 다음날 상승할 확률이 높습니다. 다시 30% 상승 출발하는 경우도 나타납니다. 하루에 30% 상승하여 마감하는 종목이 몇 개 되지 않으니 다음날 또 상승 확률이 높은 상한가 따라잡기도 확률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개미들은 접근하기 힘들지만 나름 단타 전문가라고 자부하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투자법입니다.

 

따따블

2023년 공모주 상장 당일 가격 변동폭이 변경되면서 따따블이 탄생하였습니다. 

변경 전에는 따블 이후 상한가이 따상이 최고 상승 가능 수익률이었습니다. 하지만 공모주 상장 첫날 가격 변동폭이 변경되면서 따따블까지 상승할 수 있습니다. 2*2이므로 공모가의 4배까지 상승 가능한 수익률입니다. 

예로 공모가 1만원이면 과거 따상의 경우 100% 상승한 가격에 시가(2만원)를 만들고 30%상승하여 따상인 26,000원까지 상승가능했다면 현재는 상장 첫날 1만원의 따따블인 4만원까지 상승이 가능합니다.

 

공모주 청약 인기가 높아진 이유도 첫날 수익률이 400%로 상승 가능하기에 더 높아졌습니다.

 

종합정리

이상 상한가 점상 따상 상따 4가지 뜻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상승하는 주식만 보면 주식으로 돈 벌기 쉽습니다. 상한가 종목 상따해서 다음날 상승하면 팔고, 공모주 청약해서 '따상'가면 매도해 이익 챙기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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