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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pbr 관련주 찾는 법과 저PBR 선택방법

시골선사 쟌 발행일 : 2024-02-02

저pbr 관련주 찾는 법과 저pbr ETF 및 종목 

메리츠금융지주 일봉

PBR 뜻 

PBR, 즉 Price to Book Value Ratio, 주식 시장에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주요 지표 중 하나입니다. 

 

PBR의미

 

이 지표는 기업의 주가를 주당 순자산 가치와 비교하여, 해당 기업이 시장에서 어떻게 평가받고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구체적으로, PBR은 주가를 주당 순자산가치로 나눈 값으로 계산됩니다. 순자산이란 전재산 중 부채를 제외한 순수 자산을 의하죠. 회사를 청산했을 때 빚을 모두 갚고 남은 현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비율을 통해 투자자들은 기업의 자산 대비 시가총액이 큰지 혹은 작은지를 판단할 수 있으며, 이는 고평가 혹은 저평가된 주식을 식별하는 데 유용합니다.

 

저PBR 의미

PBR 1배 미만은 특히 주목할 만한 수준입니다. 

이는 기업의 시장 가치가 그 가진 순자산보다 낮다는 것을 의미하며, 말 그대로 투자자가 해당 기업의 주식을 구매하여 모든 자산을 처분할 경우 그 가치만으로도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음을 뜻합니다. 이는 해당 주식이 시장에서 저평가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일반적으로 사양산업이나 재무 건전성이 우수한 기업에서 이러한 현상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최근 일본 정부의 발표는 PBR 지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켰습니다. 

PBR이 1 미만인 기업을 상장 폐지 대상으로 지정한다는 발표는, 기업들이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해 더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도입하거나 기업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도록 자극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기업 가치와 주주 이익 증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PBR 지표는 투자 결정 과정에서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시장 평가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도구입니다. 특히, PBR 1배 미만의 주식은 저평가된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으나, 투자자는 해당 기업의 재무 상태, 업계 전망, 그리고 기타 관련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중한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저PBR 관련주

보험업계의 저평가 현상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토픽 중 하나입니다. 특히, 한화손해보험 같은 기업의 경우, PER(주가수익비율)가 2.49배, PBR(주가순자산비율)이 불과 0.2배에 불과하다는 점은 상당히 주목할 만합니다. PBR 0.2배는 기업이 보유한 자산을 전부 처분만 해도 현재 시장 가치의 5배 가량의 자산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로, 극도로 저평가된 상태임을 시사합니다.

한화손해보험 일봉


이러한 저평가 현상의 배경에는 여러 요인이 있습니다. 

첫째, 보험업계는 주주환원 확대에 한계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기업이 창출한 이익을 주주에게 돌려주는 비율에 제약이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주주 가치 제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둘째, 해외 진출이나 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한 원인입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나 신사업 개척에 제한이 있어, 성장 잠재력이 제한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셋째, 고금리 환경에서 수익성이 악화되는 경향도 있습니다. 금리 상승은 보험사의 투자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장기적으로 회사의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화손해보험을 비롯한 보험 관련주들은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금융지주 등의 기업은 재무적 안정성과 더불어 높은 자산 가치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저평가된 상태입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저평가 상태를 기회로 삼아,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험업계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분석하고, 이에 기반한 투자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습니다.

저PBR 종목 중 투자 종목 선택방법

저PBR 전략은 시장에서 저평가된 가치주를 찾는 오랜 전통을 가진 투자 전략입니다.

이 전략의 핵심은 PBR(Price to Book Value Ratio)이 낮은 주식, 즉 기업의 자산 가치에 비해 주가가 낮은 비인기 종목을 선별하는 것에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PBR이 1.0 이하인 주식이 가치 투자 대상인 것은 아닙니다. 특히, 주가가 1만 원 미만인 저렴한 주식들은 발행 주식 수가 많거나 순이익이 낮아 추천하지 않습니다.

 

다모다란의 투자전략 바이블



가치 투자에 있어서 기업의 품질을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종목을 선별할 수 있습니다:

1. 부채비율: 80% 이하의 부채비율을 가진 기업을 선호합니다. 이는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체크하는 척도로, 낮을수록 기업의 재무 상태가 안정적임을 의미합니다.


2. ROE(자본대비이익률): 8% 이상의 ROE를 기록하는 기업을 찾습니다. 이는 기업이 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높을수록 좋습니다.


3. ROIC(투하자본이익률): 15% 이상의 ROIC를 가진 기업을 선별합니다. 이는 기업이 투자한 자본으로부터 얼마나 높은 이익을 얻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높은 수치는 기업의 수익성이 좋음을 의미합니다.


4. 베타(Beta): 1.5 미만의 베타 값을 가진 기업을 선호합니다. 베타 값은 주식의 시장 민감도를 나타내며, 1.5 미만이면 시장 변동에 대한 민감도가 낮은 안정적인 주식으로 간주됩니다.


5. 200일 이평선: 200일 이평선 이하에서 움직이는 종목은 제외합니다. 이는 해당 주식이 회복력이 약하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건들을 통해 기업의 재무 건전성, 수익성, 시장 민감도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기업을 평가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진정한 가치 투자의 대상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저PBR 전략을 활용한 투자는 단기간에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 가치의 성장을 기대하는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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