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주 대장 _ 배당주를 사야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시골선사입니다.
주식시장에선 가치주 VS 성장주 논란이 많은데 가치주 중 대장인 배당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배당주는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주가 하락하면 배당수익률이 상승하여 매수세가 유입되고, 매수세 유입은 주가 하락을 방어하고, 주가가 상승하여 배당수익률이 하락하면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으로 보답하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배당주는 가치주의 대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1. 배당주의 매력
요즘 지수가 급락하면서 가치투자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배당주를 선호하는 이유는 변동성이 큰 장에서 변동성이 낮다는 점입니다. 앞에서 살펴본 가치주 VS 성장주 선택에서 장기투자에서는 가치주 선호가 높은 이유도 변동성이 낮은 이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배당수익률이라는 부분이 하방 리스크를 어느 정도 완충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배당주의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배당주는 가치주와 저변동성과 교집합이 존재합니다. 지금같이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는 배당주 투자에 관심이 높아질 가능성도 높고, 수익률도 높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출처: https://10-invester.tistory.com/entry/가치주VS성장주-승자 [내일 오를 주식: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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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배당주가 주목받은 것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과거에는 고금리 상황에서 굳이 변동성을 감수하며 배당주에 투자할 이유도 없었고, 배당수익률도 상당히 낮았으며 배당주 투자에 대한 인식도 약했습니다. 저금리 시대로 진행하면서 기업의 투자가 해외로 확대되며 내수주 중심으로 투자 포화 현상으로 배당성향이 향상되기 시작하며 배당수익률이 저금리 대비 경쟁력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시기적으로는 2003년부터 배당수익률이 상승하기 시작했으며 2007년 서브프라임 금융위기를 겪으며 시장의 붕괴를 경험하고 변동성이 낮았던 배당주에 관심도 상승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금리 상황에서 짧은 불황으로 주식시장이 붕괴될 때 배당주가 초과수익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올해 역시 시장의 급변동이 심하지만 변동성 감소와 배당수익률 상승으로 시장의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은행주의 경우 배당수익률 6 ~ 10% 까지 보이고 있어 지수 급락 시 배당수익률에 대한 투자에 관심은 올라가고 주가 하방경직 혹은 상승 전환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매수세 유입은 배당락 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배당주 투자자는 배당락 직전 차익실현도 가능한 투자 시기로 판단합니다.
2. 배당주 알파 조건
현재 기준금리를 급격히 상승시키고 있습니다. 기준금리 상승으로 국공채 수익률 역시 급등 중입니다. 시장 금리가 배당수익률을 초과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배당주 투자보다 국공채 투자에 관심을 높을 수 있는 기간 할 수 있겠습니다. 과거 상황을 반추해 보면 국공채 10년 물 ETF를 매수하는 것인 안정성 면에서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의 사이클이 어느 국면에 있느냐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는 있지만 배당수익률을 기준으로 배당주를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경기 확장기 성장주들이 주도주로 시장을 주도할 때 주가 상승이 미미한 가치주를 매도하고 성장주 매수하는 투자자가 늘면서 가치주 소외 시장이 형성되기도 합니다. 이때 배당수익률이 상승하며 매수 후 홀딩할 수 있는 기회가 발생합니다.
성장주 버블이 붕괴될 때 성장주는 급락하지만 가치주 중 배당주는 배당수익률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이 몰려며 시장 붕괴 시에도 주가 하락 방어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과 같은 시장 붕괴 시기에는 모든 주식이 불안하지만 배당수익률을 버팀목으로 종목을 보유하는 경우 하락을 더 반길 수 있는 투자자들이 배당주 투자자라 할 수 있습니다. 주가가 하락하면 배당수익률이 상승하므로 매수게 점점 더 몰리게 되면서 하락을 방어하고 하락과 횡보가 길어지면 배당주로 더 몰리게 되면서 주가 상승효과를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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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배당주가 매력적인 구간
배당주 투자는 배당수익률로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아래의 그림에서 처럼 목표 배당수익률을 기준으로 목표 배당수익률 이상이 되는 주가에서는 분할 매수로 접근하고, 목표 배당수익률 이하로 하락하면 부할 매도로 접근합니다.
예를 들어 6%로 정했다고 하면 주가가 하락하며 배당수익률 7, 8, 9%로 상승 시 매수, 주가가 상승하여 5, 4, 3%로 배당수익률이 하락할 경우 매도로 접근합니다. 만약 시장금리 수준까지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에는 전량 매도 후 현금화하여 배당수익률이 상승하는 수준까지 주가가 하락하기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럼 배당주 선택의 기준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1. 배당이 과거 오랫동안 지급되었던 기업이어야 하니다. 최소 10년 이상
2. 과거 꾸준히 배당을 지급하면서 배당금이 증가해야 합니다. 최소 10번 중 5번은 배당금액을 증가시킨 기업
3. 배당수익률이 시장 금리 수준을 초과해야 합니다. 2배 정도
4. 회사의 영속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안정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신용등급이 높고 부채비율이 낮은 회사
5. 5% 이상 대주주에 기관투자자가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국민연금이 있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6. 10년 이상 배당을 지급하며 배당금을 상향시켰다면 당연히 흑자 기업이겠지만 흑자를 유지해야 합니다.
7. 순이익 중 배당금으로 지급하는 비율을 배당성향이라 하는데 배당성향은 50% 이하 수준이 유리합니다.
8. 주식의 거래량도 많으면 좋습니다.
지금 주가는 하락 중이고 배당수익률은 상승 중입니다.
가치투자를 지향한다면 지금 매수하고 싶은 종목이 점점 늘고 있는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치투자의 대장이라 할 수 있는 배당주 투자자에게 물 반 고기반의 시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배당주 투자는 틀림없이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가치투자는 본질 가치 이하에서 매수하여 본질 가치 이상이 될 때까지 기다려서 본질 가치 이상에서 매도합니다. 버핏의 경우 본질가치가 영원히 성장하기 때문에 매도할 필요가 없는 종목을 선택하라고 조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장의 등락을 피할 수 없고, 주가가 움직일 때 배당수익률을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이 높을 때 매수하고 배당수익률이 낮아질 때는 매도하는 전략으로 매매하면 자산은 늘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가치투자의 대장 배당주 투자 무시할 것이 아니라 참고하셔서 여러 비법 중 하나로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아래는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 단순 검색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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