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갤러리 _ MS, 구글, 메타 모두 부진

어제 미국 나스닥 선물 -2% 대 근처에서 움직였는데 결국 극복하지 못하고 3대지수 모두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연준의 피봇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중에 대형 기술주 실적이 기대감을 꺽어 버렸습니다. 

 

S&P 500 지수

 

1. 미국시장 브리핑

- 기술주 실적 악화로 나스닥 위주 낙폭 확대, 주택 지표 악화로 달러 및 금리 약세로 다우존스 이외 하락 마감

- 美 9월 신규주택매매건수 약 60만건으로 전월 67.7만건 하회, 컨센서스 58.5만건 상회

- 美 10월 투자자심리지수 104.3으로 유럽 86.2(-14.4p) / 북미 104(-5.1p) / 아시아 104.5(+4.1p)

- 에너지, 헬스케어 업종에서 강세, MS 및 구글, 메타, 아마존 등 기술주 중심 약세

- 유니버셜헬스(UHS +13.13%) 인페이즈에너지(ENPH +9.89%) 솔라엣지(SEDG +4.67%) 모더나(MRNA +3.98%)
- 알파벳(GOOGL -9.14%) 보잉(BA -8.77%) 메타(META -5.59%) 아마존(AMZN -4.10%)

 

2. 미국시장 주요뉴스

(1) 세계은행(WB)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올해 에너지가격이 60% 급등할 것으로 전망함. 추가로 내년 11%까지 하락하겠지만 지난 5년 평균 대비 크게 웃돌 것으로 관측함 (Reuters)

(2)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시장의 예상치(75bp)보다 낮은 수준인 50bp 금리 인상을 단행함. 캐나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인 오버나이트 금리 목표치를 기존 3.25%에서 3.75%로 50bp(0.5%포인트) 올린다고 밝힘 (WSJ)

(3) 미국의 9월 신규 주택 판매가 전월보다 큰 폭 감소함. 미 상무부는 9월 신규주택 판매가 전월대비 10.9% 감소한 연율 60만3천 채를 기록했다고 집계함 (WSJ)

(4) 티프 맥클렘 캐나다중앙은행(BOC) 총재가 높은 금리가 성장에 부담을 주기 시작했다고 언급함. 티프 맥클렘 총재는 50bp 금리 인상 이후 너무 적은 긴축과 과잉 긴축의 위험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함 (Reuters)

(5)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의 3분기 순익과 매출이 시장의 예상을 모두 하회한 것으로 나타남. 구글의 CBO인 필립 쉰들러는 보험과 대출, 모기지와 암호화폐 등 특정 분야에서 검색 광고 지출이 감소했다고 언급함 (CNBC)

(6) 미국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7%를 돌파함. 이는 21년 만에 최고치로, 이에 따라 모기지 수요는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함 (CNBC)

 

3. 한국 ETF 및 야간선물 동향

• MSCI 한국 지수 ETF 는 +1.84% 상승
• MSCI 신흥국 ETF 는 +1.64% 상승
• 유렉스 야간선물은 0.54% 상승
•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412.7 원
• 달러/원 환율은 14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 주요 체크 사항
  1. 달러화 강세 진정에 따른 원/달러 환율 하락이 외국인 수급에 미치는 영향
  2. 메타의 시간외 18%대 주가 폭락이 국내 관련 테마주 및 성장주 주가에 미치는 영향
  3. 삼성에스디에스, 현대중공겁, LG 생활건강 등 주요기업들의 실적 발표

4. 주요 리포터

1. SK하이닉스 - 3분기 믹스 개선으로 선방(IBK투자증권 김운호)

2. LG에너지솔루션 – 북미 소재/메탈의 현지화 정상 진행 중(대신증권 전창현)

3. 현대일렉트릭 – 계절적 비수기에도 양호한 매출과 수익성 실현(DB금융투자 김홍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