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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 만으로 좋은 주식 싸게 사서 비싸게 팔기

시골선사 쟌 발행일 : 2022-10-26

버핏은 좋은 주식을 발견했다면 되도록 빨리 사라고 합니다. 이유는 매년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매년 성장하는 기업의 주가도 과도하게 상승할 때가 있고, 과도하게 하락할 때가 있습니다. 주식 갤러리 투자자가 언제 사고 언제 팔아야 할지 보시죠. 

1. 주가는 수요와 공급의 합의점

주가는 사려는 수요와 팔려는 공급이 일치하는 시점에 결정됩니다. 팔려는 사람은 조금이라도 더 비싸게 팔고 싶어 하고 사려는 사람은 조금이라도 더 싸게 사고자 합니다. 합의될 수 있는 욕구가 서로 싸워 합의한 지점이 주가(가격)입니다. 

하루하루 사려는 사람과 팔려는 사람의 싸움 결과를 기록한 것이 주식 차트입니다. HTS에서 보는 차트입니다. 

계절이 변하면 우리 생활 패턴도 변합니다. 봄에는 꽃 구경하고, 여름에는 계곡과 해수욕장 가고, 가을엔 단풍구경, 겨울에는 스키장을 가듯이 주식도 과거의 패턴이 반복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재무구조가 나쁜 기업은 나쁜 대로 패턴이 있고, 재무 구조가 좋은 기업은 좋은 기업의 패턴이 있습니다. 

 

과거 패턴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하는 것은 백미러 보고 운전하는 것과 같은 것이란 비판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 참여자 대부분의 투자자가 과거 패턴을 보고 사겠다, 팔겠다 결정을 내리기 때문에 패턴을 무시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좋은 기업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장의 패턴에 대해서 알아 둔다고 나쁠 것도 없습니다. 주식 갤러리 투자자라면 기술적 분석에 대해 최소한의 지식을 갖춰야 한다고 봅니다. 

 

2. 기술적 분석 도구

기술적 분석에는 캔들, 이동평균선, 거래량이 활용됩니다. 주식 거래가 성사되면 3가지가 결정됩니다. 거래시간, 거래 가격, 거래량입니다. 거래시간은 정규시간 9:00 ~ pm 3:30 X축으로 두고, 거래 가격을 Y축으로 두고 거래가 성살 될 때마다 표시를 합니다. 하루에 한 건만 거래된다면 그래프는 아주 간단합니다. 

실제 거래 건수는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처음 시작한 가격을 표시합니다. 시가입니다. 그리고 하루 중 최고가와 최저가를 표시합니다. 그리고 하루 끝날 때 가격도 표시합니다. 종가입니다. 시가, 최고가, 최저가, 종가를 하나의 그래프로 그린 것이 캔들입니다. 어떤 날은 처음 거래된 가격보다 보다 높게 끝나는 날이 있고, 어떤 날은 처음 거래된 가격보다 낮게 끝나는 날이 있을 것입니다. 시가보다 종가 높으면 양봉이라고 합니다. 시가보다 종가가 낮게 끝나면 음봉이라고 합니다. 그림으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캔들-양봉-음봉
캔들 일봉, 주봉, 월봉, 분봉

 

하루라는 시간을 1주일로 늘리면 주봉, 한다로 늘리면 월봉이 됩니다, 시가, 고가, 저가, 종가 개념을 30분으로 끊으면 30분 봉이 되고 3분으로 끊으면 3분, 5분 봉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캐들 모양에 따라 이름이 많습니다. 캔들 하나만 두고 이야깃거리를 엄청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캔들 2, 3개 모아서 해석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습니다. 하지만 숲을 보지 못하는 우를 범할 수 있기 때문에 핵심적인 매수 캔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주식 갤러리 투자자라면 이런 캔들이 나오면 유심히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여러 캔들 유형 망치형, 도지형, 장대양봉, 장악형 등
주요 캔들 유형

 

먼저 양봉이면서 망치형인 캔들의 경우 하락하던 주가를 끌어올린 격으로 상승 전환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꼬리의 길이가 몸통의 2배 이상일 때 신뢰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도지형 캔들은 매수세와 매도세의 힘이 비슷비슷한 힘을 가진 시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바닥권에서 이런 도지형 캔들이 나온다면 추세 전환의 징후로 보고 관심 있게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장대 양봉은 추세 지속형에서 자주 등장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소개된 장악형의 경우 신뢰가 높은 상승반전 패턴이라 할 수 있습니다. 며칠 동안 하락한 가격을 단번에 상승시켰기 때문에 매수세의 힘이 아주 강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음봉에서 반대의 패턴이 나오면 하락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식 갤러리 투자자는 반대 패턴은 스스로 그려낼 수 있어합니다. 어렵지 않으니 충분히 가능하리라 봅니다. 

 

이동평균선은 종가를 기준으로 합니다. 물론 시가, 저가, 고가를 기준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이동평균선도 여러 가지가 존재합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이 단순 이동평균선입니다. 5일 동안의 종가를 더한 후 5로 나누며 5일 평균 가격을 산출합니다. 이렇게 매일 새로운 하루를 넣고, 5일 지난 가격을 빼면서 평규 가격을 산출하여 연결한 것이 5일 이동평균선입니다.  20일 이동평균선은 20일 동안의 종가 평균값을 구한 후 연결한 것입니다. 60일, 120일, 240일 이동평균선(이평선)도 같은 원리입니다. 단순 이동 편균은 단순히 더하고 나눈 산술평균입니다. 20일 단순 이동평균선에서는 19일 전의 가격이나 어제의 가격이 동일한 가치를 가집니다. 주가 영향에는 어제의 주가가 오늘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산술평균이 아닌 가중평균으로 이동평균선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이평선과 거래량은 다음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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