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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주가 전망과 수소연료 전지 인고의 시간 끝이 보인다

시골선사 쟌 발행일 : 2022-12-01

두산퓨얼셀은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업체로 정부 정책 수혜주입니다. 지난 11월 21일 중국으로 대규모 수출 계약이 성사되며 두산퓨얼셀 주가 전망이 긍정적이며 정부 정책 수혜 모멘텀으로 중장기 성장성도 긍정적입니다.

 

두산퓨얼셀 썸네일 이미지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1위 

두산퓨얼셀은 연료전지 제조 판매 및 장기 유지 보수하는 업체입니다.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업체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산형 연료전지(PAFC)를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PAFC는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도 회수할 수 있어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 공급하는 발전 방법입니다. 

PAFC는 수소 연료전지로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두산퓨얼셀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청정 수소발전 의무화 제도 등 중부 정책과 부합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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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 대규모 수출 시작

11월 21일 3,500억 수준(105 MW)의 대규모 수출 계약을 공시하였습니다. 2026년까지 공급하는 계약이며 초도 물량(50MW)은 국내 생산 공급 설치하고 추가적인 물량은 중국에 조인트벤처를 설립하여 중국 내 공장 건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중국에서의 안정적인 수주를 목표한 포석으로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1위 업체의 기술력으로 중국에서 안정적인 수주를 예상할 수 있는 포석이라고 봐야 합니다. 

특히 중국의 수소에너지 산업 중장기 계획에 따르면 2035년까지 모든 산업에서 수소를 적용하겠다고 밝혔으며 중국의 지방 정부 역시 연료전지를 통한 전기 생산 계획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2025년 1.6GW 수준으로 두산 퓨얼셀의 기술력으로 수주할 수 있는 시장이 매우 큰 상황입니다. 

 

청정 수소발전 의무화 제도(CHPS)

두산퓨얼셀의 신성장동력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성장동력 확보라고 수주가 더딘 부분이 있었는데 이는 청정 수소 발전 의무화 제도 시행(CHPS)을 기다리며 발주가 늦어진 이유도 있습니다. 오는 12월 중 CHPS 세부 내용이 발표될 예정이고, 12월 발표와 함께 내년 시행 예정이어서 발전용 연료전지 수요는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의 CHPS와 중국 시장 확대를 대비한  JV 설립 등 두산퓨얼셀 중장기 성장성을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합니다. 

 

기술적(차트) 분석

차트 상 역헤드 앤 숄드형 바닥을 만들고 있는 모습니다. 이평선이 역배열에서 정배열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으로 단기 이평선이 장기 이평선과 골든크로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20일 이평선이 60일, 120일 이평선과 골든크로스를 만든 것을 긍정적이니다. 120일 이평선이 아직 하락 중이기에 눌림목이 조금 더 나올 수 있는 영역이기는 하나 다시 전저점을 하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두산퓨얼셀 일봉
두산퓨얼셀 일봉

 

차트상 바닥 형성 후 상승 전환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앞에서 살펴본 업황, 특히 청정 수소 발전 의무화 제도 관련 뉴스가 나오면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며 이평선 정배열 형성될 것으로 전망해 봅니다. 

 

두산퓨얼셀 주가 및 실적 전망

두산퓨얼셀은 2019년 (주)두산에서 인적분할 이후 상장된 기업으로 실적 19년부터 확인이 가능합니다. 2022년 실적이 역성장하며 주가 하락을 보였지만 내년부터 본격 실적 개선세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두산퓨얼셀 실적전망
실적전망

연료전지 1위 기술력과 수소 연료전지에 대한 수요가 본격화되면 회사의 성장성은 더욱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다른 미래 성장 동력은 준비되고 있는데 그것은 선박용 연료전지입니다. 한국조선해양과 연료전지를 이용한 선박 엔진 구현은 수소 산업이 활성화되는 시기를 미리 준비하고 있는  차차기 성장동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적으로 내년 900% 수준의 영업이익 성장이 전망되며 주가 역시 급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24년 역시 100% 가까운 이익성율 전망으로 주가 추세 상승유지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새로운 성장동력이 가동되고 있는 상황과 한국과 중국 국가 정책상 필요에 따른 수혜 전망을 고려한다면 지금은 저평가 영역이고 소외 받고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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