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주식 현대중공업그룹의 지주회사

우리나라 지주회사들에 대한 디스카운트가 심한 상황입니다. 직접 영위하는 사업이 없고, 계열사 배당금 위주의 수익에 의존하기 때문입니다. HD현대 주식 역시 디스카운트를 받고 있는데 추가 하락 가능성보다는 수익을 주목해야 할 시점으로 봅니다. 

 

1. 기업의 개요

• 주 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75
• 전화번호 : 1811-6114
• 홈페이지 : http://www.hdhyundai.co.kr

현대중공업그룹

 

2. 주요 사업의 내용

HD현대㈜(舊 현대중공업 지주㈜)는 2017년 4월 한국조선해양㈜ (舊 현대중공업㈜)의 인적분할로 출범한 지주회사(持株會社, Holding Company)이며, 별도의 사업을 영위하지 않는 순수지주회사의 성격을 취하고 있습니다. K-IFRS에 따라 연결대상 주요종속회사에 포함된 회사들이 영위하는 사업으로는 자회사 등의 주식 또는 지분 취득, 소유, 관리 및 관련업(한국조선해양㈜), 선박건조업(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원유정제처리업(현대오일뱅크㈜), 엔지니어링 서비스업(현대 글로벌 서비스㈜), 변압기 제조업(현대 일렉트릭 앤 에너지 시스템㈜), 자회사 등의 주식 또는 지분 취득, 소유, 관리 및 관련업 및 토목공사 및 유사용 기계장비 제조업(현대 제뉴인㈜), 토목공사 및 유사용 기계장비 제조업(현대건설기계㈜, 현대 두산인프라코어㈜), 산업용 로봇 제조업(현대 로보틱스㈜)가 있습니다.
또한 HD현대㈜의 주요 자회사들이 영위하는 산업으로는 자회사 등의 주식 또는 지분 취득, 소유, 관리 및 관련업(한국조선해양㈜), 원유정제 처리업(현대오일뱅크㈜), 자회사 등의 주식 또는 지분 취득, 소유, 관리 및 관련업 및 토목공사 및 유사용 기계장비 제조업(현대 제뉴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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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술적 / 기본적 분석

 

1) 차트 분석

일봉상 HD현대 주식은 박스권 상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추세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봉상으로도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직전 고점 돌파 시도하고 있는 모습니다. 이평선 밀집 이후 상승으로 전환된 모양입니다. 주봉상으로도 직전 고점 돌파목에 위치하고 있어 중요한 위치에 다다른 상태입니다. 

 

HD현대 주봉

 

코스피 시장 상황은 눌림목을 주고 있는 상황인데 반해 HD현대 주식은 추세 상승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체로 시장 하락기에 상승한 종목은 시장 반등 시 차익실현 후 급락 종목 매수하려는 단기 매매 물량이 출회될 수 있으므로 직전 고점 돌파 여부를 확인하되 눌림목을 예상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2) 펀드멘탈 

펀더멘탈 확인해 보면 PER 2.91배로 현저히 저평가되어 있습니다. 지주회사에 대한 디스카운트가 높다는 것을 고려하더라도 현격한 저평가입니다. 현금배당수익률 6.46%를 고려한다면 추세적인 하락보다는 하락하면 배당수익률이 상승하게 되어 매수세가 몰리며 급락이나 하락 가능성이 낮은 상황입니다. 

 

펀더멘탈

 

4. 실적 및 주가 전망 

HD현대 주식은 현대오일뱅크 상장 이슈에 따라 등락이 있었습니다. 지난 7월 사장 철회하며 눌림목이 깊었지만 현대오일뱅크 업황 개선에 따른 배당금 증가로도 현금 확보는 충분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이를 반영한 22년 매출액은 61조 원(yoy 119%), 영업이익 4.2조 원(yoy 287%) 대폭 개선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23년 매출액 66조 원, 영업이익 4.4조 원으로 견조한 실적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선업황 개선에 따른 실적 추정의 안정성은 높아 보입니다. 

22년 이익성장률을 고려하면 현저한 저평가로 평가되며 23년 실적을 고려한 밸류 역시 저평가 영역입니다. 23년 이익 성장률이 크지 않은 것이 부담이 될 수 있으나 ROE 자기 자본 수익률이 15% 이상 유지하고 있어 주가 디스카운트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 주가 하락 시 배당수익률로 방어가 가능해 매수가 유입되며 추가 하락 가능성 낮습니다. 이는 현재 밸류 저평가이기 때문에 위험은 현저히 낮은 상태를 유지하고 업황 개선이나 이익 개선이 부갇되어 PER 배수가 상승하는 국면에 접어들면 상승폭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위험 대비 이익 큰 종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