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켐바이오 최대주주 오른 오리온 바이오산업 진출
레고켐바이오 최대주주 오른 오리온
레코켐바이오와 오리온의 시너지
오리온, 기술수출 '잭팟' 레고켐바이오 단일 최대주주로
오리온그룹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이하 레고켐바이오)의 최대주주로 등극하며, 양사 간의 시너지 창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결정은 레고켐바이오의 기술수출 성과를 바탕으로 한 전략적 투자로, 오리온그룹의 바이오분야 진출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라는 큰 목표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리온그룹은 레고켐바이오의 창립자 김용주 대표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 10.49% 중 일부를 인수하고, 신주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최대주주 자리에 올랐습니다. 투자 규모는 약 5000억~6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ADC 신약 후보물질의 지속적인 개발을 진행
레고켐바이오는 2006년에 설립된 바이오벤처로, 지난해 얀센과의 ADC 신약 후보물질 기술이전으로 2조2000억원의 대규모 계약을 성사시키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성공적인 기술수출은 레고켐바이오를 글로벌 항암제 유망 기업으로 부상시켰으며, 이후 ADC 신약 후보물질의 지속적인 개발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리온 바이오산업 진출
알테오젠 놓친 오리온, '독립경영' 보장
레고켐바이오의 기술력과 연구개발 능력에 오리온그룹의 재정적 지원이 더해져, 양사 간 상호 이익과 산업 전반의 혁신적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합작은 신약 개발에 필요한 자금 지원에 대한 레고켐바이오의 오랜 고민을 해결해주는 한편, 오리온그룹에게는 신성장 동력 확보라는 중요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레고켐바이오는 얀센과의 거래를 통해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발돋움했으며, ADC(항체-약물 결합체) 신약 개발에 더욱 매진할 계획입니다.
ADC 신약은 특히 안전성과 유효성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한 분야로, 레고켐바이오는 이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이루려 하고 있습니다. ADC의 페이로드가 잘못 방출되어 독성을 나타내는 문제와 효과적인 약물 용량 설정의 필요성 등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죠.
'ConjuALL' 플랫폼
이들의 'ConjuALL' 플랫폼은 기존의 ADC 기술 한계를 넘어서는 차세대 기술로, 특정 위치에서만 활성화되는 약물 방출 시스템을 개발해, 종양 세포에 더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오리온그룹의 신성장동력
레고켐바이오의 이러한 기술 개발 능력과 오리온그룹의 투자는 양사에게 상당한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물론 국내외 제약 및 바이오 산업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이번 거래를 통해 레고켐바이오는 연구개발에 필요한 안정적인 자금 지원을 받게 되었고, 오리온그룹은 바이오 분야에서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런 유망한 협력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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