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베이지북에서 고용불안, 물가 완화 언급
미 증시 주택시장 불안으로 하락 출발하였지만 연준의 베이지북에서 고용과 물가 완화 가능성과 연착륙에 대한 언급을 주목하며 하락 폭을 줄였습니다. 이틀 연속 상승한 미증시에 대한 차익실현 수준으로 해석하는 분위기입니다.
미국 증시는 영국, 유로존 등 글로벌 인플레이션 불안이 상존한 가운데, 세인트루이스 연은 등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 등이 2 거래일 연속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하면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 미국 증시 Brief
미 증시, 물가 불안 및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하락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근원 인플레이션의 하락이 나타나지 않으면 기준 금리를 4.75% 이상으로 올려야 할 수도 있다”, “물가 급등세가 고점에 도달했을 수 있지만, 근원 물가와 서비스 물가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과소평가할 위험이 과잉 대응할 위험보다 더 심각하다”라고 언급하며 인플레이션 안정 의지를 강조.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역시 “인플레이션에 의미 있는 하방 압력을 가하려면 벤치마크 금리가 최대 4.5~4.75%까지 올라야 한다"라고 언급.
이날 발표된 베이지북에는 지난달 보고서 발표 이후 경제 활동이 완만하게 확장했다고 평가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물가
상승세가 완화됐지만 물가 상승세가 여전히 높다고 보고. 한편, 일부 지역에서 기업이 임금 지불 대상을 늘리는 일을 주저하는 등 노동 수요 냉각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
업종별로 에너지(+2.9%) 업종만이 상승한 가운데, 부동산(-2.6%), 금융(-1.6%), 헬스케어(-1.4%) 업종의 낙폭이 가장 컸음.
바이든 행정부의 전략적 비축유 방출에도 주간 원유재고가 감소하며 유가가 상승한 영향으로 에너지 업종 중심 강세. 장마감후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0.84%)는 순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한 양호한 3 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나 매출 컨센서스 하회, 트위터 인수 딜을 위한 일론 머스크의 추가적인 지분 매도 가능성에 시간외로 3.6% 하락. 한국 증시 주요 체크 사항
한국 ETF 및 야간선물 동향
MSCI 한국 지수 ETF 는 1.29% 하락,
MSCI 신흥국 ETF 는 1.82% 하락.
유렉스 야간선물은 0.60%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434.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8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주요 체크 사항
1. 최근 단기 반등에 따른 일부 차익실현 물량 출회 가능성
2. 테슬라 시간외 주가 하락이 국내 전기차 밸류체인 주에 미치는 영향
3. 코스피에서 13 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 수급 변화
강세테마 : 2차전지, 자동차, 은행, 보험, 비철금속, 철강, 도시가스, 방위산업 등
약세테마 : 건설, 게임. 조선, 의료기기, 시멘트, 통신, 음원/음반, 통신 등
목표주가 상향
1. 파크시스템스 - 3분기 호실적 기록, 4분기에 더 강해지는 상저하고 흐름(키움증권 오현진)
2. 삼성중공업 – LNG 7척, 컨테이너선 6척, FLNG 35~40억 불 수주 보유, PBR 1.1배(다올 투자증권 최광식)
3. 현대글로비스 – 환율효과 제거해도 좋은 실적(대신증권 양지환)
관심주 : 반도체, 영상콘텐츠, 에너지, 조선 등
금일 이슈
- 美 9월 경기선행지수 발표 예정
- 美 10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 지수 발표 예정
- 中 10월 LPR(대출우대금리) 발표 예정
- 獨 9월 PPI 발표 예정
- 유로존, 8월 경상수지 발표 예정
- 탄소중립-녹색성장 국제 컨퍼런스 개최 예정
- 위메이드, 위믹스3.0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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