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반등 오늘부터 상승으로 가는가?
안녕하세요. 시골선사의 모닝브리핑입니다.
어제 미국 시장 드라마틱했습니다.
CPI 지표 발표되는 시점에 미국 선물을 보고 있었던 사람들은 폭망을 전망하며 포기하고 일상으로 돌아 갔을텐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 보니 처지개벽 같은 일이 일어나 있었습니다.
상승 반전한 이유에 대한 의견은 분분 합니다.
가장 설득력 있는 설명은 숏커버 매수세 유입입니다. 다른 이유로는 영국 정부의 감세안 철회 논의로 인한 파운드화 강세와 달러화 약세, CPI 지표 피크 아웃 이슈 등이 있었습니다. 시가 반등에 성공한 이유는 공포심리가 과도했다는 인식 속 헤드라인 물가가 전년대비 8.2%(7 월 8.5%, 8 월 8.3%) 기록하며 완만하게 하락해오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한 것 등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미국 9 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8.2%(예상 8.1%, 8 월 8.3%), 전월대비 0.4%(예상 0.2%, 8 월 0.1%)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6.6%(예상 6.5%, 8 월 6.3%), 전월대비 0.6%(예상 0.6%, 8 월 0.5%) 증가. 유가 하락으로 에너지 가격은 8 월 -5.0% →-2.1%(mom)으로 둔화세를 이어갔지만, 전기요금 및 가스요금 등 유틸리티 부문은 여전히 상승. CPI 내 3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주거비가 8 월 0.7% → 0.7% (mom) 기록하며 둔화가 나타나고 있지 않았고, 운송비 0.5% →
1.9%, 의료비 0.8% → 1.0%(mom) 등이 상승하며 근원 물가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데에 기여.
지표 발표 이후 미 국채 10 년물 금리는 3.8%에서 4.0%대까지 급등했으나, 이후 급락이 과도했다는 인식 속 3.9% 대로 하락.
한국 ETF 및 야간선물 동향
MSCI 한국 지수 ETF 는 0.06% 하락, MSCI 신흥국 ETF 는 +0.29% 상승.
유렉스 야간선물은 0.27%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430.38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주요 체크 사항
1. 9 월 CPI 발표 이후 미 증시 급반등에 따른 장중 국내 증시 반등 가능성
2. 국내 반도체주로의 외국인 순매수 지속 여부
3. 장중 발표될 중국 생산자물가지수 및 소비자물가지수
오늘도 성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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