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CPI 발표 기다고, 한국은 신라젠 향방이 궁금한 하루
안녕하세요 시골선사의 모닝브리핑입니다.
미국 증시는 오늘 저녁에 발표되는 CPI 지표를 기다리며 관망한 하루였습니다.
미국 3대 지수 상승하는 듯한 분위기를 만들며 기대감을 고조시켰지만 장 마감 직전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생산자 물가 지수가 높게 나와도 상승을 유지하고 FOMC 회의록에서 '과도한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하는 문구도 포함되어 있어 긍정적인 해석될 부분이라 판단하며 상승이 유지했지만 오늘 저녁에 발표될 CPI 소비자 물가 지수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며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지수 반등, 상승 전환의 기회가 자꾸 밀려나고 있어 아쉽습니다.
9 월 FOMC 의사록에서 인플레이션 하락세가 예상보다 느리게 나타나고 있으며 금리를 제약적인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언급, 연말까지 기준금리가 4.5%까지 도달할 것이라는 스탠스 유지. 한편, 일부 위원들이 실질 GDP 성장률이 추세 이하의 흐름을 보일 가능성 및 경제상황에 대한 역효과를 막기 위한 금리인상 속도 조절을 언급한 영향으로 미 2 년물,10 년물 국채금리는 고점 대비 하락.
- 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앞두고 혼조를 보이다 3대 지수 모두 약보합 마감
- 美 9월 PPI(생산자물가지수) YoY 8.7% -> 8.5%, MoM -0.2% -> +0.4%로 전월 대비 상승
- 유로존 8월 산업생산 +1.5%로 전월 -2.3% 및 컨센서스 -0.1% 상회
- FOMC 의사록 內 일부 위원, “경제 위험 완화 위해 긴축 정책 속도를 조정하는 것이 중요할 것”
- 노르웨이안크루즈(NCLH +11.61%) 카니발(CCL +10.09%) 모더나(MRNA +8.28%) 알코아(AA +5.31%)
- 앨버말(ALB -7.89%) 리튬아메리카(LAC -2.11%) 록히드마틴(LMT -3.32%)인페이즈 에너지(ENPH인페이즈에너지 -3.00%)
표주가 상향
1. LG화학 – 양극재가 견인한 첨단소재의 성장이 화학 부진을 만회(한국투자증권 최고운)
2. HL만도 – 미국, 중국, 인도가 견인하는 3Q22 분기 매출 신기록 경신 전망(신영증권 문용권)
3. LG이노텍 – PER 5배 절대적 저평가(KB증권 김동원)
금일 이슈
- 美 9월 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예정
- 獨 9월 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예정
- WB(세계은행) 총재 연설 예정
- 日 9월 PPI(생산자물가지수) 발표 예정
- 9월 금융시장 동향 발표 예정
- 옵션만기일
- 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 예정
- 친환경 바이오연료 확대 방안 발표 예정
한국 ETF 및 야간선물 동향
MSCI 한국 지수 ETF는 +1.03% 상승, MSCI 신흥국 ETF 는 +0.12% 상승.
유렉스 야간선물은 0.49%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424.9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
주요 체크 사항
1. 금일 밤 발표 예정인 미국 9 월 CPI 경계심리의 장중 국내 증시 확대 가능성
2. 국내 반도체주로의 외국인 순매수 지속 여부
3. 신라젠 거래 재개가 전반적인 바이오 섹터에 미치는 수급 상 영향
전일 국내 증시는 BOE 총재의 시장 불안 촉발 사태 등으로 인한 대외 금융시장 불안에도, 미국 정부의 대중 반도체 수출규제 유예, 금통위 소수의견 등장 소식 등에 힘입어서 반등에 성공(코스피 +0.5%, 코스닥 +0.3%).
여전히 한국 증시 조정 과도 인식이 유효한 만큼 금일에도 주가 복원에 나설 것으로 보이지만, 장 마감 후 밤 시간 발표 예정인 미국 CPI 결과를 둘러싼 경계심리로 인해 제한된 범위 내에서 변동성이 확대되는 주가 흐름을 전개할 것으로 전망.
또한 업종 관점에서는 2 년 5 개월 만에 거래가 재개되는 신라젠에 일시적인 수급 쏠림 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그에 따른 전반적인 바이오 업종의 주가 및 수급 변화 여부도 금일 증시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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