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오를 수 밖에 없는 이유 3가지
안녕하세요 시골선사입니다.
오늘도 시장 공포를 이기기 위한 희망 메시지를 담아 보려고 합니다.
오늘 정보는 김영익 교수님의 유튜브 "김영익의 경제스쿨" 내용을 참고했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주가가 오를 밖에 없는 3가지 이유
김영익 교수님은 작년 2021년 상반가 우리나라 주가가 고평가 영역이라 주장하며 주식 비중을 줄이고 현금화를 권유하였습니다. 직접 투자하는 자금은 현금화를 하셨고, 지금 주식을 매수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매크로 지표를 보시는 분들은 대부분 작년 주가 고점을 말했다고 합니다. 현금화 여부는 알 수 없지만 바텀업 방식 투자를 지향했던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 환경에 영향받지 않는 저평가 우량주 매수를 고수하며 매크로 전문가들의 조언을 무시 했지만 지금은 닭 쫓던 개 마냥 지수 반등을 기대하며 시장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김영익 교수님이 말하는 지수 고평가, 저평가 판단 기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영익 교구님의 유튜브 영상을 보면 항상 일평균 수출 금액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일평균 수출금액과 코스피 지수의 상관계수 0.86이라고 합니다. 이는 거의 동일하게 움직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평균 수출금액은 매월 1일 산자부에서 발표하며 주가에 2,3개월 정도 선행하고 있습니다.
1. 일평균 수출 금액과 코스피 지수
2005.1~2022.9 데이터로 분석해보면, 일평균 수출금액과 KOSPI 상관계수는 0.86(코스피 2개월 선행)으로 매우 높음 (인과관계 분석을 해보면 주가가 일평균 수출액에 일방적 영향) - 2022년 9월 현재 KOSPI가 일평균 수출금액 22% 과소평가(2021년 4월 41% 과대평가)
19년, 20년, 21년 일평균 수출금액이 증가하고는 있었지만 일평균 추출 금액의 증가 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상승하면서 고평가 영역으로 진입하였습니다. 일평균 수출금액이 선해하여 꺾이기 시작했을 때 주가는 고평가 영역에 있었기 때문에 김영익 교수님은 주식 매도를 말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수출금액 증가율에 비해 과도하면 저평가 영역으로 진입하였습니다. 과거 고평가 영역 진입, 저평가 영역 진입이 다반사로 발생했지만 지금은 과도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저평가 영역에 진입한 주주가 일평균 수출액 추이는 항상 수렴하였기에 지금의 주가는 회복할 수밖에 없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2. 명목 GDP 대비 코스피의 저평가
코스피, 명목 GDP에 비해 30% 저평가, KOSPI를 명목 GDP로 회귀 분석하여 추정하면 2022년은 추정 및 전망치 자료입니다. 한국은행, KRX 명목 GDP로 추정한 적정 KOSPI - 코스피, 명목 GDP로 추정해보면 2011~19년 저평가, 2020~21년 고평가 국면 - 2022년 명목 GDP 4.5% 성장 전제하면 적정 코스피는 3092(2022년 9월 말 2155, 30% 저평가)입니다.
명목 GDP로 추정한 코스피 지수와 코스피 지수를 비교하면 지금 저평가 영역이기도 하지만 역사상 가장 낮은 저평가 영역으로 진입하였습니다. 21년 한국의 GDP 성장률이 하락 조정되고는 있지만 마이너스 성장을 전망하는 기관은 없습니다. 2023년 한국의 GDP 성장률 역시 아직 불확실하다, 성장률이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는 있지만 마이너스 성장률을 전망하는 기관은 없습니다. 극 명목 GDP는 계속 상승하고 명목 GDP로 추정한 적정 코스피 지수는 올해도, 내년에도 상승하게 될 것입니다. 근데 우리 코스피 지수가 2,100 이하, 2,000 이하로 하락하여 머문다? 일시적으로 하락은 가능할지 몰라도 2,200 이하에서 오랜 시간 머무는 것은 역사적인 경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지금이 최저점을 화신 할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을 적정 코스피 지수에 비해 저평가되었고, 역사적으로는 최대폭의 저평가라는 점입니다. 저평가는 결국 해소될 것입니다.
3. 코스피 시가총액/M2 비중, 평균보다 23% 낮아
코스피 시가총액/광의통화(M2) 비율이 2005년 이후 평균 58% 였지만 2022년 9월 현재 45%, 과거 평균보다 낮아 23% 낮은 수준입니다.
금리 인하 시기 지수가 상승할 때 기업의 기본 체력보다 주가가 과도하게 상승하게 됩니다. 흔히 시장의 돈이 갈 곳이 없어 주식시장으로 몰리고, 돈의 힘으로 과대평가를 만들며 버블을 만들게 된다. 이것을 유동성 효과라고 합니다.
지금은 반대로 금리 인상 시기이니 주식 시장의 돈이 은행으로 옮겨가면서 기업의 기본 체력은 튼튼해도 매수할 돈이 없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하는 역유동성 장세가 형성되며 지수는 과도하게 하락하게 됩니다. 버블의 붕괴와 저평가 종목이 우 후숙 순 발생하게 되는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유동성의 증가 시기 주가의 상승도 영원하지 못하고 역유동성으로 주가 하락할 때도 영원히 하락할 수 없는 것이 시장입니다. 지금은 과거 기준으로 너무 과도하게 하락한 시기에 해당합니다. 이보다 더 하락하지 못한다는 지표는 없지만 오래 머문 적이 없고, 머물 수는 없다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일 수출익 금액, 유동성, 명목 GDP 등을 고려했을 때 모든 지표가 현재 코스피는 저평가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지금은 주식을 매도하기보다는 저평가 시장을 매수해야 하는 시기라고 보는 것입니다. 물론 더 하락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지만 더 하락해서 오래 머물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모두 성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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