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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브리핑97

홍콩 H지수 ELS 분쟁조정기준안 발표 내용 정리 홍콩 H지수 ELS 분쟁조정기준안 발표 내용 정리 1. 배경: 2022년 말부터 홍콩 H지수 기반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자들이 대규모 손실을 입으면서 분쟁이 발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투자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ELS 분쟁조정기준안을 발표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홍콩H지수 ELS(주가연계증권) 사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배상 비율이 20%에서 60% 사이에 분포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는 이전의 DLF 사태 당시 6개 대표 사례의 배상 비율(40%에서 60%)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2. 주요 내용: 기본 배상 비율: - 은행: 20~30% - 증권사: 20~40% 은행과 증권사 간의 기본 배상 비율 차이에 대해서는, 은행의 경우 고객에게 발송한 자산운용 설명서에 .. 시황 브리핑 2024. 3. 12.
이부진 홍라희 상속세 납부위한 현금 확보 방법! 이부진 홍라희 상속세 납부위한 현금 확보 방법!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산 상속으로 인해 유족들이 부담해야 하는 상속세가 12조 원 이상에 달한다는 사실은 재계와 금융 시장에 상당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유족들은 이 거대한 상속세 부담을 감당하기 위해 5년에 걸쳐 6회에 분할 납부하는 연부연납 제도를 선택했습니다. 연부연납을 위해 유족들은 삼성전자의 주식을 법원에 담보로 제공해야 했습니다. 이건희 회장의 주식을 상속받은 오너 일가 4명 모두 삼성전자를 답보로 제공했습니다. 이건희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상속세 납부를 위해 삼성전자 주식을 담보로 약 1조 8천억 원의 대출을 받았습니다. 이 대한 이자만 매년 약 140억 원을 납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70년.. 시황 브리핑 2024. 1. 12.
'황제주'의 몰락 LG생활건강 실적 목표가 하향 '황제주(주당 가격이 100만원 이상인 주식)'였던 LG생활건강 LG생건 40만원 위협 LG생활건강의 주가는 한때 '황제주'로 불리며 주당 100만원 이상을 기록하였으나, 최근에는 12년 전 가격으로 하락하여 40만원선까지 떨어질 위기에 처해 있다. 주가 회복에 대한 암담한 전망이 지속되며 증권가에서도 LG생활건강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지고 있다. 10월 19일 기준으로 주가는 40만6500원에 거래되었으며, 장 중에는 40만350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연초부터 현재까지 주가는 44%나 하락했고, 시가총액은 11조원에서 6조4000억원으로 5조원 가량 축소되었다. 과거에 LG생활건강은 2017년부터 약 5년 간 황제주로 불려왔으며, 2021년 코로나 팬데믹이 심각할 때 178만원(7월 .. 시황 브리핑 2023. 10. 19.
홍콩IB 2곳서 560억 불법 공매도 홍콩 IB 2곳서 560억 불법 공매도 카카오 호텔신라 고매도 타깃 금융감독원은 홍콩에 위치한 두 글로벌 투자은행이 수백억 원 규모의 불법 공매도를 진행한 것을 발견했다. 이 중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주식은 카카오와 호텔신라로 확인되었다. 금융감독원은 이 두 은행이 무차입 공매도를 의도적으로 반복 실행하여 수수료 수익을 극대화하려 한 사실을 밝혀냈고, 이에 대한 엄벌을 결정했다. 대한민국에서는 주식을 빌린 후 팔 수 있는 '차입공매도'만 허용되며, 무차입 공매도는 불법으로 간주된다. 홍콩 글로벌 IB 공매도 실행 이 중 홍콩의 A사 글로벌 IB는 2021년 9월부터 2022년 5월 사이에 101개 종목에 대해 400억 원의 무차입 공매도를 실행했으며, 그 중 카카오 주식에 대한 공매도 주문이 가장 많았다.. 시황 브리핑 2023. 10. 16.
IMF 한국 2024 경제성장률 하향, 미국 일본은 상향 올 성장률 25년만에 日에 따라잡힐듯 올해 경제성장률 1.4% IMF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 전망을 이전과 동일한 1.4%로 유지하였으나, 내년에 대한 성장률을 2.4%에서 2.2%로 0.2%포인트 조정하였다. 중국의 경제가 둔화되고, 미국은 독자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내년에도 높은 금리, 환율, 유가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내년 한국의 경제 성장률은 2.2%로 예측되었다. 반면, 올해의 성장률 예측은 지난 1월부터 이미 5번 조정된 1.4%를 그대로 유지하였다. 이로 인해 한국의 성장률은 미국(2.1%)과 일본(2.0%)에 비해 격차가 더 벌어졌다. IMF “韓성장률 하락세… 美-日과 격차 커질 것” 미국과 일본이 강한 소비 추세로 인해 경제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시황 브리핑 2023.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