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주가 _ 주식농부 박영옥 사랑하는 주식
강아지 산책 나가 목줄 풀어줘도 집에 돌아올 때는 주인 따라 집에 가듯이 주가도 수급에 따라 등락하지만 종국에는 내재가치에 수렴합니다. 주식농부 박영옥 슈퍼개미가 사랑한 한국경제 TV 주가 역시 내재가치에 수렴하리라 봅니다.
주식농부 박영옥 사랑하는 주식
우리나라 대표 슈퍼개미 박영옥 스마트임컴 대표가 한국경제 TV 지분 19% 보유 중입니다. 박영옥은 어떤 이유로 19%를 보유 중인지 살펴보겠습니다.
1. 회사의 개요
주소: 서울시 중구 청파로 463(한국경제신문사 빌딩, 중림동)
전화번호: 02) 6676-0000
홈페이지: http://www.wowtv.co.kr / www.wownet.co.kr
2. 사업의 개요
한국경제 TV 사업분야는 방송사업, 인터넷 사업, 기타부 대사업 등 3개 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방송사업과 인터넷 사업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기타 부대사업은 교육, 스탁론, K-VINA비즈센터, 콘텐츠 제작 유통 등 다양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업부문별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1. 방송사업부문은 국내 최고 경제채널인 “한국경제 TV”를 기반으로 케이블 TV, IPTV, 위성방송, 모바일 등 이용 가능한 모든 디바이스를 통해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국내 전역에 방송을 송출하고 있으며 우수한 방송콘텐츠와 높은 시청률을 바탕으로 당사의 전통적 주력 수입원인 광고수익을 안정적으로 창출하고 있습니다.
2. 인터넷 사업부문은 증권정보서비스 플랫폼 사업으로서 와우넷, 주식창, 미국 주식창(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대표되고 있으며, 국내 증시 참여자들이 증권투자정보를 가장 많이 그리고 보편적으로 이용하는 증권정보 관련 대표 사이트이자 모바일앱입니다.
3. 기타 부대사업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교육사업, 자회사 와우 S&F㈜를 통한 주식담보대출대행사업(스탁론), 가상자산 인증평가사업, 각종 콘텐츠 제작 및 유통사업, 전시행사 사업, 문화공연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위의 3개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직전 연도 재무제표 기준 방송사업부문 26.9%, 인터넷 사업부문 63.4%, 기타 부문 9.7%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 차트 분석
차트 상 주가 흐름은 작년 주가 상승이 이전 수준으로 하락한 후 반등을 기다리고 있는 형국입니다. 바닥권 형국에서 이평선 살펴보면 5일선이 20일선 돌파하고 있으며 주가 역시 20일 이평선 위로 올라탄 케이습니다. 120일 이평선이 위에 있지만 기울기가 하락하지 않고 횡보하고 있어 눌림목이 나와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조지표 MACD 오실레이터는 상승 전환하였으며 추세 지표인 ADX 역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주봉과 월봉 상에서 상승추세 전환하지는 못했지만 일봉상으로는 바닥 형성하였다고 판단됩니다.
4. 밸류 분석
간략히 펀더멘탈을 살펴보았습니다. PER 5.19, PBR 0.79 ROE 14% 수준입니다. 2020년(ROE 14.63%) 2021년(ROE 17.30%) 주식 시장 활황을 경험하면서 한국경제 TV ROE가 높았으나 올 해는 수익률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주가 하락 원인은 역시 수익률 하락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시장 불안 때문에 지수 하락이 깊었는데 지금은 더 이상 하락하기 힘들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이처럼 지수 하락 멈춘다면 더 이상 수익률 하락은 없을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추가적인 수익률(ROE) 하락 멈추고 주식시장이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이슈가 부각되면 증권 방송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회사 수익률도 회복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수익률 하락 이슈가 소멸되면 한국경제 TV 주가 반등 가능할 것으로 보고, 현재 흑자 중인 기업이라는 점, 배당수익률 3.50%도 안전마진 역할을 할 것입니다.
5. 종합정리
아래 주주현황입니다. 박영옥과 스마트인컴 지분율이 19.09%로 2대 주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일반 개미가 슈퍼개미 투자를 따라 할 수는 없어도 슈퍼개미가 상폐될 기업에 투자하고 있지는 않을 것이란 기대를 가지고 접근해 보겠습니다.
박영옥 대표는 책과 강연에서 본인 보유 종목 중 많이 하락한 종목을 장기 투자해서 좋은 결과를 얻은 사람의 예를 든 적이 있습니다. 슈퍼개미가 샀다고 무조건 따라 살 것이 아니고 슈퍼개미가 샀는데 역사적 저점에 있다면 매수해서 슈퍼개미 매도 공시 나올 때까지 기다려 보라는 의미입니다. 지금 한국경제 TV 주가 흐름이 그런 위치이지 않나 싶습니다.
왜 한국경제 TV일까에 대한 답은 더 공부를 해야 하겠지만 자본주의가 망하지 않으면 증권시장이 열릴 것이니 영원한 산업이라 판단한 것이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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