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수출입 동향 _
안녕하세요
시골선사입니다.
10월 1일 산자부에서 9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였습니다.
수출은 전년동월(559억달러) 대비 2.8% 증가한 574.6억 달러 달성하였습니다.
작년 9월 수출액은 역대 최고 수출액이었고,
올해는 작년보다 수출이 증가하였으니 역대 최고 수출액을 다시 경신한 것입니다.
수출은 잘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출과 함께 수입도 증가하였습니다.
9월 수입은 전년동월(516억 달러) 대비 +18.6% 증가한 612.3억 달러입니다.
수출보다 6배 높은 % p 증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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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 수입 : 무역수지를 보자면
작년엔 559 - 516 = 43억 달러 흑자
올해는 574.6 - 612.3 = 37.7억 달러 적자입니다.
안타깝지만 수출 증가로 기뻐할 틈이 없네요.
’ 21.3월 이후 19개월 연속으로 해당 월의 역대 1위 수출액을 기록하며, 9월 누계 수출액도 사상 최대 실적
(전년비 572억 달러 증가)
수출 증가율 플러스를 기록한 기간을 보면 역대 3위로 수출 확장을 시켰습니다.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 주고 있는 시기입니다.
수출 품목으로는 석유제품, 자동차, 2차 전지, 선박 수출이 확장 국면을 유지하고 있었고, 반도체와 석유화학은 수출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D램 가격, 낸드플래시 가격 하락 추세 중인 반도체 P값 하락에 따른 수출 금액 감소가 컸습니다. 반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아 국가적으로도 반도체 반등이 아쉬운 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석유화학 역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수요 감소와 공급 과잉에 따른 Q, P값 모두 하락하는 국면이라 당분간 회복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미-중 갈등이 수출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중국의 셧다운 영향이 크겠지만 중간재를 중국으로 수출하고 중국에서 조립하여 미국으로 수출하던 루트가 셧다운과 미-중 분쟁으로 무너지고 있습니다.
중국을 거치지 않고 미국으로 수출하는 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중 갈등에서 살아 남기 위해선 수출 다변화가 필수적인데 인도, 아세안으로 수출 증가는 고무적인 일이라 할 수 있겠네요.
수출 다변화와 함께 미국의 메이드 인 USA , IRA 법안 등 우리나라가 극복해야 할 숙제는 계속 쌓여만 가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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