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일 올라야 할 유틸렉스

시골선사 쟌 발행일 : 2022-10-03

안녕하세요. 시골선사입니다. 

오늘은 종목을 하나 분석해 볼까 합니다. 

썸네일 이미지

 

앞으로 상승 만을 갈망하는 종목 [유틸렉스]

주식 투자하시면서 바이오 지옥에 빠지지 않으셨다면 축하드립니다. 

요즘 하락하지 않은 주식이 없으니 비슷하지 않나 생각할 수도 있지만 바이오주의 하락 스케일은 확실히 다릅니다

고점 대비 -71.90%를 기록하고 있네요. 

 

광고

 

하락의 끝자락 같았던 6월!

6월 유상증자 발표로 존버 하던 수액 주주들을 확인 사살한 종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무증으로 주가 방어를 희망했지만 바닥 밑 지하, 지하 2층을 시현한 종목입니다. 

 

유틸렉스 일봉차트
유틸렉스 일봉

 

지하 2층도 끝이 아닐 것만 같은 최저점 4,460원에서 반등을 보였습니다. 

저점 대비 100% 이상 상승을 보였습니다. 

현재 눌림목을 기대하고 있고, 다시 저점을 하회하지 않는다면 상승추세로 전환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1년 6개월 동안 하락을 보였습니다.

반등 기미를 보인 것은 2개월! 

앞으로 1년 6개월 후 주가가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 저점을 높이는 상승추세로 전환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내일, 일주일 뒤 지금 가격 아래에 있다고 "어떻게 된 거예요?" 하며 질문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유틸렉스]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

바이오테크 기업은 매출보다 파이프라인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유틸렉스의 파이프라인을 먼저 확인해 보시죠

유틸렉스는 항암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항암제 하나만 성공하면 기업은 성공입니다.

근데 유틸렉스는 일단 후보 물질이 엄청 많습니다.

연구 진행 중인 후보 물질만 아래에 정리했지만 이보다 훨씬 많은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틸렉스의 파이프라인과 진행상황
유틸렉스 IR BOOK

 

기본 타깃물질인 4-1BB, AITR 등은 권병세 교수이자 회사 대표이사가 세계 최초 발견한 물질로 원천기술을 가진 바이오테크입니다. 썩어도 준치라고 원천기술을 가진 놈이 성공 가능성도 높지 않겠나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유틸렉스 대표 권병세 교수의 원천기술
유틸렉스 IR BOOK

 

항체 치료제, 세포 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등에 필요한 기술인 분리, 배양 기술은 분명 글로벌 수위권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자가 기업 대표이사를 맡아서인지 임상 진행은 비임상이 대부분이고 1상 진행 중인 품목이 4개 있습니다.  그중 글로벌 임상 중인 물질은 EU101 하나인 점이 아쉽기는 합니다. 병용 임상을 시작하지 못한 것도 아쉽네요.

광고

 

 

근데 그 아쉬움이 기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임상 진행이 빠르게 진전되지 않았기에 1년 6개월 동안 하락에 하락을 반복했습니다. 

연말부터 임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U 210 연구자 임상을 마치고 데이터 정리 중입니다. EU 103은 LO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11월 미국 면역 항암 학회에서 발표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임상 투여가 완료를 기대하는 물질도 있습니다.

이처럼 EU 210 임상 결과 발표와 함께 연말까지 이벤트가 여러 개 준비되어 있으니 이벤트 결과에 따라 주가의 움직임도 급변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틸렉스의 파이프라인

T세포 치료제 : EU 210

연구자 임상 1상은 종료되고 데이터 정리 중이라고 합니다. 

올해 안에 결과 발표 예정인데 기 발표된 임상 사례를 재현하게 된다면 또다시 주목받게 되겠죠.

단 1회 투여로 코마 상태였던 뇌종양 환자를 정상인으로 회복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우연이 아니길 간절히 바라마지 않습니다.  

11월 미국 면역 항암 학회(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 SITC)에서 비임상 결과를 발표 예정입니다. 

연구자 임상 결과 발표와 SITC 학회 발표라는 2가지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유틸렉스에는 EU 210은 여러가지 항암 물질 중 하나에 불과하니 다른 파이프라인도 살펴보겠습니다.

 

유틸렉스 주요 물질 위티앤티의 임상사례
유틸렉스 IR BOOK

 

항체 치료제 : EU 101

한국, 중국, 미국 글로벌 임상 중인 물질입니다.

2017년 중국  절강화해제약에 LO가 있었던 물질입니다.

유틸렉스에서 가장 빠른 임상 물질인데 아직 1 상인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항체 지료제 EU 101 주요 특징
유틸렉스 IR BOOK

광고

 

 

2017년 중국 절강화해제약에 LO 되어 2021년 3월 글로벌 임상 1상  첫 환자에 투약을 시작하였습니다. 

중국 정부의 코라나 19 숏다운 정책으로 임상이 지연되어 빠르면 연말 늦어지면 내년 초에 투약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에서는 2021년 6월 글로벌 임상 1상 첫 투여가 있었고, 한국에서도 21년 10월 첫 환자 투여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연말까지 1상 투여를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임상 1상은 저용량에서 고용량으로 용량으로 증가시키며 부작용 여부와 환자 치료에 가장 적합한 용량을 찾는 목적의 임상입니다. 22년 6월 임상 1상 중간발표 자료에 의하면 9단계 중  5단계까지 투약을 마쳤는데 부작용 사례는 전무하면서 저용량에서도 치료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라 할 수 있고, 연말 투여가 끝나고 1상 마무리까지 무난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1상 종료 후에는 병용 임상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항체 치료제 EU 101 임상 결과 그래프
항체 치료제 EU 101 임상 결과 그래프

 

항체 치료제 : EU 103

유틸렉스 회사 관계자 설명에 의하면 글로벌 빅 테크에 LO 대상 물질은 EU 103이라고 합니다. 

특징이 T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세포를 공격하게 하는 기능과 암세포는 보호하는 기능하는 M2 세포를 암세포를 죽이는 M1세로 변환시키는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상당히 매력적인 항암 효과라 할 수 있겠습니다.  EU 103 비임상 결과 역시 11월 미국 면역 항암 학회(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 SITC)에서 발표 예정입니다. 

 

항체 치료제 EU 103 전임상 단계의 연구 결과
유틸렉스 IR BOOK

 

T세포 치료제 : EU 204

연구자 임상에서 NK/T세포 림프종 2명 중 2명 

현재 진행 중인 임상 1/2a상: 1명 중 1명 완전관해. 

100% 완전관해라는 타이틀이 기대감을 극대화시키는 물질입니다. 완전 관해 뉴스가 나왔을 때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미국에서 희귀 의약품으로 지정되는 날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유틸렉스 임상은 결과 발표 있는 날이면 기대감을 높이는 종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T세포 치료제 EU 204 임상 반응률

 

CAR-T세포치료제│EU 307

CAR-T 세포치료제 EU 307 반응 기전

 

CAR-T 치료제로서는 고형암 (간암) 대상 국내 최초  IND 신청한 항암물질입니다.

유망 파이프라인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존 CAR-T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한 물질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CAR-T치료제 임상 반응 그래프

 

아직 언급하지 않은 파이프 라인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발표하지 않고 연구 단계에 있는 물질 역시 더 많이 있다고 합니다. 

원천기술을 기업의 위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U 103 LO 협상이 계약 세부내용에 대한 협상 단계라고 했는데 LO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EU 101 임상 1상 마무리와 함께 병용 임상의 진행 등 계획하고 있는 임상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길 기대해 봅니다.

 

유틸렉스의 파이프라인
유틸렉스 IR BOOK

 

유틸렉스의 위험은 언급되고 주목받는 기술력에 비해 임상 진행속도가 느린 것이 흠입니다. 기대감은 앞서가는데 임상이 그 기대감을 따라가지 못하는 양상으로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것을 실적으로 말하면 매번 어닝쇼크를 보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임상 진행은 순조로운데 속도 어닝 쇼크 효과는 만들며 주가를 하락시켰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연말까지 많은 이벤트와 임상 결과가 준비되어 있으니 이번에는 기대에 부응하기를 학수고대하며 대형 유조선같이 항구에서 출발은 늦었지만 대양에서 어떠한 폭풍우에도 흔들림 없이 대항해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