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의 꿈,현실로 다가와

일런 머스크의 꿈

테슬라는 시작일뿐, |지구의 미래를 설계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보다 스페이스 X가 빨랐다

일론 머스크는 2004 년 테슬라의 투자자로 시작해 2008 년 CEO 에 취임했습니다. 

머스크와 테슬라는 동일시하고 테슬라가 최초 투자로 알고 있지만 테슬라보다 스페이스X에 먼저 투자를 했었습니다. 

머스크는 글로벌 최대 전기차업체로 회사를 성장시켰고, 스페이스X는 기업가치 100조원 이상으로 올려놓았습니다.

 

지금 AI 시장을 열고 있는 OPEN AI, 뉴럴링크 등 지구의 미래를 지탱할 첨단 산업이 일론 머스크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또 머스크가 시작한 기업들은 혁신에 의해 창조된 결과물을 사장시키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스페이스X를 성공시키기 위해 개발한 로켓 재활용 기술은 민간 우주시대를 열였고, 원통형 배터리, 재활용 기술의 핵심 소재, 테슬라에 적용된 BMS 시스템과 히트 펌프 등등 기술 하나 하나 큰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오픈소스화와 함께 슈퍼앱으로 재탄생할 가능성이 높은 트위터!

인간과 컴퓨터를 결합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뉴럴링크!

지금 준비 중인 머스크의 사업들은 또 어떤 시장을 형성 하고 지구에 접목시킬지 기대됩니다.

 

1. 꿈의 시작, 테슬라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대수는 131만대에 불과하지만 시가총액은 500 ~ 1,000만대 판매하고 있는 기존 자동차 회사 시총을 능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테슬라는 경쟁자의 점유율을 잠식하는 포식자이고, 자동차업체들은 방어하는데 급급한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기존 자동차 회사는 전기차 판매를 확대한다고 하여도 기존 내연기관 판매를 줄이며 늘려야 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2030 년 연간 판매대수 2,000 만대를 공언하고 있습니다. 이는 허풍으로 치부하고 있습니다.

연내에 시작될 싸이버 트럭의 판매, 저가 전기차인 가칭 모델 2 의 시장 론칭 여부에 따른 판매량 증가 그리고 배터 리 밸류체인 수직계열화에 이어 4680 배터리의 대량생산 체제의 완비 등의 과제가 있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지내온 길에 비추어 보면 머스크에게 위와 같은 과제는 단순한 숙제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모든 과제를 다 푼다고 해도 2030년 2,000만대는 무리라고 보며 800만대 이상 수준은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론머스크가 선도하고 있는 자율주행

일론머스크가 공식적으로 자율주행에 관해 처음으로 언급을 시작한 것은 2013 년 독일 신문 “Der Spiegel”과의 인터뷰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불과 1년 후 최초의 오토파일럿이 2014년 10월에 테슬라 모델 S에 적용되었고, 2016 년 10 월에 테슬라는 모든 차량에 자가운전을 위한 센싱 및 컴퓨팅 하드웨어를 포함한 “Enhanced Autopilot”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자동차 업계에서 유일하게 자율주행서비스(EAP, FSD)에 유료서비스를 도입하였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자동차에 구현했던 자율주행 기술을 확장해 인간의 개입 없이 작동할 수 있는 자동차를 비롯한 다른 사업 영역까지도 확대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테슬라의 자율주행

 

1) 승차 호출 및 공유 서비스:
테슬라 자동차가 주차장에 대 기하고 있는 가운데, 이용자의 호출이 있으면, 자율 주행으로 호출자의 집 앞으로 또는 요청한 장 소로 이동을 하게 된다. 이용자가 사용을 종료하게 되면, 자동차는 자율주행으로 주차장으로 복귀 하여 주차를 하게 되고, 다음 호출을 기다리게 되는 서비스입니다.

 

2) 화물 및 대중 교통 :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해 장거리 트럭 운송에 더 안전하고 효율적이 될 것이며, 장거리를 운행하는 트럭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자율주행기능의 구현은 아주 유효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테슬라의 자율 전기 자전거

 

3) 개인 이동 장치:

자율 주행 기술이 전기 자전거 및 스쿠터는 친환경적이고, 주차하기 쉽고, 운영비용이 저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미래 생태계 조성의 시작, 스페이스 X

스페이스 X 는 2002 년 일론 머스크가 페이팔을 매각하고 얻은 자금을 투자하여 처음으로 설립한 기업으로 로켓 발사체/엔진, 우주 화물선, 저궤도 위성 인터넷, 우주선 설계 및 제조를 주로 영위하는 업체입니다.

 

스페이스 X 는 CEO인 일론 머스크의 숙원 사업인 인류의 우주 진출 및 화성 식민지화를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우주 탐사 비용 절감과 유인 우주 탐사 관련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중입니다.

 

이후 NASA 및 각국 정부로부터 투자를 받으며 세계 최초 상용 우주선 발사, 발사체 수직 이착륙, 궤도 발사체 재사용, 민간 우주 비행사 ISS 도킹 등의 성과를 보였습니다. 특히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궤도 로켓의 1 단 부스터 수직 이착륙 및 100 회 이상 재사용에 성공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재 사용 로켓

 

1 단계 추진체가 전체 로켓 발사 비용의 약 60%를 차지하기 때문에 재사용 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발사 비용이 기존 발사체 대비 약 50% 절감되었으며, 타 경쟁사 로켓 대비로는 20% 수준까지 낮아진 상태입니다.

 

3. 스타링크(Starlink) 프로젝트

스타링크는 2015 년 일론 머스크가 발표한 저궤도 통신위성 기반 글로벌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프 로젝트입니다.

최소 12,000 개에서 최대 42,000 개의 소형 위성을 발사하여 최대 1Gbps 속도의 초고 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저 퀘도 위성

 

스타링크의 작동 원리를 간단히 설명하면

1) 여러 개의 소형 위성을 발사체에 실어 발사한 뒤 지구 저궤도에서 차례대로 전개,

2) 각 위성은 근접한 5 기의 위성과 레이저 신호로 연결되어 일정한 궤 도 상에서 공전,

3) 궤도 상의 위성과 지상국을 광속 전파로 연결,

4) 각 위성이 노드 역할을 하며 경로 상 가장 강하고 속도가 빠른 인터넷망에 실시간 자동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스타링크는 일론 머스크가 설계하는 미래에 가장 핵심적인 기둥 역할하게 될 것입니다. 전 지구 인터넷망 구축이라는 프로젝트 목적에 따라 전세계에 스타링크를 통한 인터넷 망 보급 시 GPS, 테슬라 OTA 서비스, AI 및 자율주행을 위한 데이터 확보 등 일론 머스크가 꿈꾸는 미래 생태계 설계를 위한 정보 수집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스타링크 소형 위성 발사 개수